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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ujin486-1님의 서재
  •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 김옥림
  • 16,200원 (10%900)
  • 2025-03-25
  • : 85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책은 하루 한 페이지씩 글을 읽으며 마음 근육을 기를 수 있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달마다 주제들도 다르기에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그날의 내 마음이나 상황에 맞는 글들을 찾아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마음의 근육을 기르기 위해서는 사색하고, 묵상하고, 독서를 통해 좋은 문장을 마음에 담아 되새기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좋은 문장은 마음이 연약해질 때마다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마음의 비타민'입니다.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먹듯 좋은 문장을 읽어야 합니다. 좋은 문장은 인생을 바꿀 만큼 힘이 셉니다. p.5



프롤로그에 있는 말인데 특히 '마음의 비타민'이라는 말이 좋았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챙겨먹지만 마음을 위한 비타민이라니.

새롭지만 좋은 말이다.

그래서인가?

언젠가부터 마음이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처음엔 집에만 있다가 일을 시작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독서를 통해서 좋은 문장들을 많이 보고 필사해서 그런것 같다.

어렸을때부터 독서를 좋아했었는데 육아를 하면서 책과 멀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었다.

그러다 마트에서 본 책 한 권의 제목이 나를 끌어당겼고 그 책을 보며 위로를 받기 시작하면서 다시 책에 빠지게 되었다.

살면서 사람과 대화에서 위로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내 마음을 콕 찝어서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러나 책은 가능하다.

그래서 더 책에 빠져들게 된 것도 있다.

힘들때 마음을 다잡는게 참 어려운 일이다.

이럴때 좋은 글들이 도움될때가 참 많다.

그 어느 누구도 잘 해주지 않는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하고, 달래주고, 응원해주니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책을 멀리 할 수가 없다.

예전엔 책을 그냥 눈으로만 보았는데 언젠가부터는 필사를 하기 시작했다.

필사를 통해서 눈으로만 글을 보는게 아니라 손으로 다시 써보며 곱씹어본다.

조금씩 필사한 것들이 노트에 점점 쌓여가는 것을 보는 것도 기분이 좋다.

나에게 매일 이런 시간들을 선물할 수 있어서 감사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좋은 글들을 매일 만날 수 있음에도 참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좋은 문장들을 매일 만나며 마음 비타민 섭취를 했으면 좋겠다.

몸의 건강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함께 챙기는 그런 나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소중한 사람에게도 마음 비타민을 챙겨주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정민미디어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서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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