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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ujin486-1님의 서재
작은아씨들
leeyoujin486-1  2024/09/03 21:17
  • 나의 첫 영어 필사 : 작은 아씨들
  • 루이자 메이 올콧
  • 12,600원 (10%700)
  • 2022-06-30
  • : 1,342
#도서협찬 #책선물

<나의 첫 영어 필사 작은 아씨들>은 34일 동안 하루에 30분 시간을 들여서 읽고 필사할 수 있는 책이다.
원어민이 쉽게 다시 썼으며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작은아씨들 책을 어릴적에 읽은 기억은 나는데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서평단을 신청하면서 다시 읽어보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한글이 아닌 영어버전이고 필사도 할 수 있는 책이라서 설레였다.

시작하기전에 스케줄러로 내가 학습한것을 체크할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되어있다.
매일매일 조금 시간을 만들어서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시간은 금방지나간다.
많은 페이지가 아니라서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고 하루하루 채워지는 칸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QR코드를 통해 본문의 내용을 들을 수 있다.
귀로는 음성을 들으며 눈으로 책을 보니 더 집중하게 되었다.
한 번 듣고나서 직접 읽어보기도 하고 여러번 들어보기도 했다.
그냥 눈으로 보는 것보다는 확실히 집중이 잘되고 필사할때도 좀 더 관심을 가지며 쓰게 되었다.

필사 후에는 실생활에 응용하기 좋은 표현을 직접 영작해볼 수 있는 페이지도 준비되어 있다.
듣고, 읽고, 쓰고 3가지의 활동을 하면서 영어랑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책의 뒷쪽에는 번역본도 함께 수록되어있다.
번역본도 함께 있을 줄 알았는데 책 페이지를 넘겨보는데 없어서 당황했다.
다행이도 뒷쪽에 번역본이 있어서 어떤 내용인지를 제대로 알고 넘어갈 수 있었다.

책만 읽는 것보다는 필사를 함께하는게 더 기억에 남기에 필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처음에 서평단 모집하는 걸 보고 영어를 잘하지 못하기에 망설였는데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매일매일 해보았는데 재밌다.
한글이 아닌 영어로 듣고 쓰고하니 단어들이 눈에도 잘 들어오는게 신기했다.
아직 영작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의 자신감은 생겼다.
영어공부로 하라고 했으면 금방 흥미가 떨여져서 못했을수도 있는데 하루에 조금씩 하니깐 할만했다.
앞으로 남은 시간들도 꾸준하게 해서 나만의 작은아씨들의 책을 채워나가고 영어실력도 조금 더 키울 것이다.

<나의 첫 영어 필사> 시리즈에 빨강머리앤, 셜롬홈즈 책도 있다.
지금 책 다 쓰고 나서 나머지 책들도 도전해봐야겠다.
아이와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자녀들과 함께 하며 시간을 보내고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책은 아들과 함께해야겠다.

@darakwonbook 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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