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회계원리를 초보자가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평소 회계 과목에 관심은 있었지만 전문적이고 어려운 개념과 용어가 많아서 어떤 교재로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생각만 하면서 지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평소 궁금했던 회계 과목의 지식을 알아볼 수 있어 유익한 학습의 시간이 되었다.
어떤 과목을 학습하든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을 익히면 그 후엔 연습문제를 통해 개념을 다지고 시험에서 필요한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교재는 학습을 하는 사람에게 유의미한 공부의 기회를 주고 있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된다. 특히 회계원리는 회계 관련 시험에서 그 기초 개념이 되는데, 이 책은 그러한 시험을 준비하는 데 적절한 책이라는 생각도 든다.
우선 회계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측정하여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로 전달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측정대상이 되는 것과 정보를 전달받는 정보이용자가 존재한다. 측정대상은 바로 기업의 경영활동으로 재산의 변동, 즉 자산, 부채, 자본의 변동과 기업의 수익활동,즉 수익과 비용, 이익과 같은 내용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이를 회사의 재무정보라고 한다. 이 책은 이러한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 회계란 무엇인지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학습하면서 느낀 장점은 초보자들을 위해 평이하게 서술된 책이지만 회계 과목 자체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개념 등이 낯설고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진도를 나가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러한 용어나 개념에 대해 쉽게 풀이해주고 있어서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특징은 계산 사례를 통해 이론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했다는 점, 전산회계 및 회계실무에 사용되는 계정과목과 회계처리를 사용했다는 점, 충분한 연습문제를 수록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점을 잘 활용하면 회계원리를 학습하는 데 효과적이라 생각이 된다. 회계원리를 평이하게 학습하기를 원하는 초보자들에게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해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