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간결한 제목.
인생오픈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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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영향력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책이었다.
평소에 '선한 영향력'이라는 표현에 강하게 끌리는터라
이 책에도 관심이 갔다.
목차를 훑어보니 인생에 동기부여가 되는 내용들이 정말 많았다.
자기계발서로 읽다가 느낌은 성공학도서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그 중 가슴이 뒤는 소제목부터 먼저 찾아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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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향력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가
담겨져 있어서 읽으면서 지루하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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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소제목에서 하나의 주제로 여러
인물들의 사례가 언급되어 있는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를테면, '마스터마인드 그룹과 함께
하라'는
소제목에서 언급된 삼국지 속의 유비와
주변인물들, 헨리 포드와 조력자들, 조지 루카스와 어려운 시절을 함께 했던 스태프들, 마블 스튜디오에서 영화로 만든 <어벤져스>
주인공들,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을 가능케 했던 지상의 요원들 등이다.
동서고금에서 다양한 사례를 가져와서 언급함으로써 '마스터 마인드 그룹'의 효용과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다.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하는 마스터 마인드 그룹의 위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선한 영향력이라는 것은 이러한 관계 안에서 형성되는 것 같다.
유명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의 영향력을 다룬 3장에서는 평소에 잘 알고 있지 않았던
새로운 그들의 면모를 알 수 있었다.
이들의 공통점이, 성공했기 때문에 영향력이 큰 것이 아니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성공적인 삶을 거머쥔 사람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누군가의 삶이 더 나아지는 과정을
도와준 사람이라고 하면서 결국, 영향력이 성공자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독자로 하여금 상기시킨다.
유명해지고, 부를 거머쥔 사람만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가까이는 가족 및 주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더 나아가서 더 큰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성공하는 삶이며 그
때에 부와 명예가 함께 오는 것이다.
이 책을 덮으며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역할들을 되돌아보았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내가 만나는 주변인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성공하는 삶을 끌어당겨야겠다고 생각해보는 계기를 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