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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테님의 서재

 낯선 곳을 떠도는자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우리의 속내를 그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일상속 일탈을 꿈꾸고 싶은 소시민적인 우리들의 자화상도 녹아 있다.

 안개속의 그리스과 명상을 품은 인도의 거리 시에스타의 나른한 몽환도

 우리는 그의 글과 사진을 통해 만나게 된다.

 여행의 힘이란 위안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이 책 역시 그러한 느낌을 주며,

 작은 한권의 책이 여행의 감동만큼이나 묵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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