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미술관‘은 이유리 작가의 미술에 대한 관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미술관 이야기와 엮어서 기록한 글입니다. 각각의 미술관에 대한 구체적 소개보다는 그 미술관에 있는 작품의 이야기를 사람냄새 나게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흥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저도 천경자 작가의 생태를 처음 보았을때의 그 선명하고 섬뜩함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둡고 음침하지 않고 선명한 뱀들의 모습은 생경하기도 하고, 뜻밖에 아름답기도 했습니다. 어쨋든 짧은 글이 이었지만 이유리 작가의 미술관 탐험은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