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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역사에 근거한 한국인의 특질을 작가 본인의 해석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독창적인 해석과 글솜씨로 인해 설득 당하면서 읽었습니다.^^

종이 유전자를 공유하는 생물 집단이듯 문화적 유전자를 공유하면 민족이 된다.
고조선뿐 아니라 고구려, 백제, 신라 역시 원주민과 이방인의 평화적 결합체다. 분명히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결과적 평화다.
한국인은 혼혈민족이되, 배타적 혼혈이라는 이중적인 속성을 갖는다. 혼혈이 완료된 시점부터는 더 이상의 혼혈을 거부해왔다.
물론 한국에 진정한 의미의 목회자, 사제, 승려는 많다. 그러나 한국에서 불교와 기독교가 대중적 차원에서 무속의 영역을 벗어난 적은 없다.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재난 상황으로 인지하면 한국인은 더없이 희생적이다.
역사는 건축물인데도 링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조선은 임금이 나라를 사유화 한 게 아니라 사대부가 임금을 국유화한 나라다.
신문고가 왕이 내 소리를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면, 격쟁은 내 소리를 강제로 들려주는 삿대질이다
지극히 현실적인 욕망의 동물인 한국인은 ‘자신이 동의할 수 있는 정글‘을 원한다.
조선은 한국인에게 혁명적인 기질과 못된 성깔을 물려주었다, 조선인의 시신에서, 마침내 한국인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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