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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 창고
도쿄에서 고향에 돌아와 빙수가게를 연 마리와 부자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재산싸움이 난 집안의 딸인 하지메가 같이 여름을 보내는 이야기 입니다. 특별한 사건도 위기도 없지만 그들의 일상의 이야기가 따뜻하고 내 주변의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바나나스러운 글이고 ‘카모메 식당‘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만난 여름, 한 번밖에 없고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여름.- P14
세상이 선하고 아름답지만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선하고 아름다운 일은 소박하고 눈에 띄지 않게 존재하고 있는 듯하다.- P54
해결이란 정말 재미있다. ‘이제 틀렸네. 싶을 쯤에는반드시 찾아온다.- P102
유적은 과거에 번영했던 아주 멋진 장소의 잔해이다.-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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