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예술대는 취업에 쥐약인 간판이다.
전공을 살려 엇비슷한 뭔가에 도전하지만, 그 엇비슷한 것도 손에 넣기에 쉽지 않은게 요즘이다.
그 와중에 전공을 살려 당차게 자신의 업을 밥벌이로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한걸까.
알고보니 부모님이 건물주였다... 그런 경우 말고!
정말 어떻게 시장에 부딪혔는지,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취업/창업과 관련된
정보를 담은 책이 필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선/후배들의 카더라류의 취/창업 성공담이 아닌, 실제적인 가이드!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이 책은 꽤 쓸만하다.
국내/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는지(포트폴리오 작성 팁),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법, 디자인 분야 취/창업 정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읽고 있는 내내 만족스럽다!
산업 디자인과를 졸업한 동생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