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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minji님의 서재

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미는 어떤 감각이기 이전에 활동자가 그일에 성실하게 임해 기력을 탈진했을 때 생기는 배출물이다."
기질과 의지력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면 주의를 집중하는 방법도크게 달라진다. 정신력이 연료통에 든 연료가 아니라 감정과 비슷한 것이라면 감정처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기 때는장난감을 갖고 놀지 못하게 하면 울고불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자제력과 나쁜 기분을 참고 견디는 요령이 생긴다. 어려운 일을 해야할 때도 마찬가지다. 기력이 소진돼 그만 쉬어야 한다고(아이스크림도먹으면서?) 생각하는 것보다 지금 의욕이 떨어진 건 일시적인 현상일뿐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생산적이고 건전한 태도다.
의지력이 유한하다는 믿음을 버린다고 해도 의지력은 우리 기질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는 인간 본성의 다른부분들에 대한 인식도 과업 수행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나FIS-SP타났다.
중독자가 치료 후 다시 중독에 빠질 가능성은 5해당 물질에 대한 신체적 의존도뿐 아니라자신의 저항력에 대한 인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행복의 함정》에서 루스 해리스Russ Harris가 쓴 표현을 빌리자면가치관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지키고 싶은지, 주변 세상과 어떻게 교류하고 싶은지"가 반영된 덕목의 총합이다. 5 가치관은우리가 되고 싶은 존재의 특성이다. 예를 들면 정직한 인간, 다정한부모, 쓸모 있는 팀원이 되는 것 등이다. 가치관은 절대로 완전히 성취할 수 없다. 그림 한 점을 완성했다고 창조력을 성취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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