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의 발전이 대단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작 이러한 대단함이 당연해진 지는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이 신선했던 책.
의학에 대한 지식 위주로 채워져 있을 줄 알았는데, 터무니없을 정도로 아는 게 없던 시절부터 하나하나 지식을 쌓아올린 인류의 노력을 디테일하게 알 아가는 게 감동적이었다.
책 날개에 써 있는 문구처럼 인류가 지혜를 끌어모아 한 걸음씩 발전시켜 온 발자취를 쫓을 수 있엇다. 의학에 꿈이 있는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을 거 같다.

인체가 연약하고 덧없을수록 인류는 지혜를 끌어모아 의학을 한 걸음씩 발전시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