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TV [비밀독서단]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정보를 얻었다.
그리고 궁금증에 구입했다.
TV에서 소개할때는 단편짜리 만화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간중간에 글로도 이루어져 있다.
얼마전 홀어머니와 살던 친구가 칠월 무덥던 여름날 어머님을 여의고 내게 말했었다.
살아 계실때 잘하라고.
참 많이도 듣는 얘기인데도 막상 잘 되지 않는다.
내 나이가 들면 부모님 연세도 높아지는데, 생각지 못하고 우리 부모님은 언제나 젊을 줄 안다.
책 표지에 못다 한 효도를 당장 하고 싶게 만드는 책 이라고 굵은 글씨로 적혀 있다.
읽는 동안 나도 효도해야지.. 라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현실은 그러지못한다.
그래도 부모님이 지금 내 곁에 있기에 행복해짐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