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잠들어 있던 역사를 깨우친다.
그림을 비롯하여 예술작품은 당대의 시대상과 사회상. 역사의식을 반영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작품들도 있지만, 낭만주의 같은 작품들도 실은
당대역사의 반작용으로 나온 것들이다.
사유하는 미술관은 이렇게 그림속에 반영된 당대의 역사관
시대상등을 설명하면서, 그 시대를 다시하번 사유하게 해준다.
작가는 특히나 사회불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한다.
작가가 여성이라그런지, 여성의 차별, 여성에 대한 선입관이드러난
그림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인류역사,의식과인식. 이성의발달은 이러한 불평등과 차별을
타파하는방향으로 발전해왔다.
여성이나 가난한 사람들은 역사이래로 많은 차별을 받아왔고,
사회적으로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대접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재밌게 읽었던 일화는
마네와 모네의 인상주의가 산업발달로 인한 런던의 스모그
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
그 시대 환경오염에 대해 무지했었던 산업혁명시대에
런던의 스모그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풍경이
인상주의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참 흥미로운 일이다.
그림을 비롯한 예술은 그 시대상을 반영하고, 시대적 한계를
벗어나기 힘들었지만, 또한 그 시대의 부조리를 드러내면서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