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는 피부에 팽진(볼록 올라오는것)과 더불어 붉고, 가려워지고, 혈관이 확장되는
피부질환이다. 누구나 일생에 한번쯤은 두드러기로 고생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옻, 먼지,진드기 혹은 먹은 음식으로 인해 갑자기 피부에 발적과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경험을.
대부분 이런 급성 두드러기는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지만, 소수의 경우 6주이상 수년 까지
증상이 계속되는 만성두드러기를 경험할 수도 있다.
두드러기는 외관상 보기 않좋을 뿐만 아니라, 가려움으로 인한 수면장애, 심하게는
일상생활에도 악역향을 주는 끔직한 질병이다.
이책은 서울대학교 교수진들이 두드러기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두드러기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몸속에 있는 면역세포인 비만세포에서 과도하게
히스타민을 비롯한 여러물질을 배출하고 이것이 수용체와 결합하여 면역시스템이
발동하는데 있다.
평상시에 면역시스템은 우리몸에 들어온 이물질이나 병균등을 제거하지만,
특별히 몸에 해가 되지 않는 항체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우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때로는 자기자신을 항원으로 여기는 자가면역질환도 두드러기를 유발한다.
생활습관부터, 병원에서 실제 치료 방법과 쓰이는 약물까지 차례차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는 이 책은 두드러기 환자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