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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애벌레의 방
  • 셋 중 하나는 외롭다
  • 박현경
  • 10,800원 (10%600)
  • 2021-05-07
  • : 1,264
새엄마랑 아빠랑 함께 사는 사춘기 아이는 친구 문제로도 부아가 치민다. 주인공 아이가 이 시기를 잘 넘길 것 같아서 다행. 다만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이 갈등 과정에 비해 급하게 묘사됨. 또 하나는 어른이 쓸 법한 묵은 표현들이 아이의 내레이션에 쓰인 대목들이 종종 보여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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