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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실로님의 서재
걸작은 걸작이다. 대가의 솜씨다.  100자평
[존재하지 않는 기사]  그것은실로  |  2025-06-01 10:51 
특별한 구성이나 밀도 없이 비슷한 메시지가 반복되는, 가볍게 읽을 만 한 책이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명료하며 시의적절한 주제의식으로 가치가 있다.  100자평
[직업의 종말]  그것은실로  |  2025-05-25 11:09 
작가적 균열을 찾아보기 어려운 이야기꾼으로서의 작가. 에밀 졸라 혹은 로알드 달을 연상시키는  100자평
[면도날]  그것은실로  |  2025-05-22 05:58 
실험적인 걸작은 세기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은 걸작은 세기를 가로지른다. 개인적으로는 처치곤란한 잡다한 엽편들을 구슬 삼아 그럴 듯한 모양새로 꿰어낸 것 이상으로 읽히지 않는다.  100자평
[어느 겨울밤 한 여행..]  그것은실로  |  2025-04-23 07:31 
고유의 성깔과 유머가 드러나는 작가를 언제나 높이 평가하지만... 150여 페이지를 지나면서 작품 자체가 축축 처지는 것을 보는 일은 괴롭다  100자평
[캄캄한 낮, 환한 밤]  그것은실로  |  2025-04-11 11:41 
우아한 도입부와 치밀하게 쌓아올린 감정선  100자평
[자두]  그것은실로  |  2025-04-04 18:41 
단순한 사랑 이야기로 읽으면 오독이다. 각종 문학적 장치와 아이러니로 세밀하게 쌓아올린 20세기 영미문학의 빛나는 걸작.  100자평
[위대한 개츠비]  그것은실로  |  2025-04-02 09:51 
부담없이 읽을 만하며 인사이트가 명료하다. 이직고려여부와 업무 업종과 관계없이 두루 읽을만하며, 사회초년생보다 어느 정도 직장생활과 삶의 경력이 있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책 가격에 비해 장정 퀄리..  100자평
[어떻게 나의 일을 찾..]  그것은실로  |  2025-02-10 10:29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유려하고 자연스러운 번역도 좋았어요.  100자평
[내 이름은 빨강 2]  그것은실로  |  2025-01-31 13:30 
20대 때 그렇게 싫어했던 그가, 어느새 담백하고 뜨끈한 국물의 멸치국수처럼 잊을 만 하면 찾는 작가가 되어 버렸다.  100자평
[행인]  그것은실로  |  2024-12-01 10:17 
하이트의 책을 몇 권 더 읽어보고 싶다  100자평
[불안 세대]  그것은실로  |  2024-12-01 10:14 
도입부도 인상적이고 글빨이 워낙 좋다. 저자의 노하우를 아끼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중반부를 넘어가면서는 아쉽다.  100자평
[슈퍼노멀]  그것은실로  |  2024-11-22 12:40 
뒤라스 말년의 작품이라 그런지 그녀 특유의 꿈꾸는듯한 독특한 문체를 풍성하게 음미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100자평
[연인]  그것은실로  |  2024-11-14 07:40 
데코와 소스가 적절히 배합된 파인다이닝  100자평
[빨강의 자서전]  그것은실로  |  2024-10-23 07:31 
논리의 밀도와 설득력과는 별개로, 당대의 시대적 배경 하에서 그가 제기하고자 했던 방향성과 문제의식에 집중하며 읽었다. 그 스스로 제기한 ‘악신의 가설’이 특히 흥미로웠으나 충분히 논파되었는지는 거듭 읽어..  100자평
[제일철학에 관한 성찰]  그것은실로  |  2024-10-13 11:26 
곰브로비치다운 기상천외한 전개와 (저 세상) 유머감각으로 충분히 흥미롭지만 중반부 이후로는 조금 아쉽다  100자평
[코스모스]  그것은실로  |  2024-10-08 07:46 
의식의 흐름 기법이 무책임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버지니아 울프가 몸소 증명하였다.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때의 황홀한 퀄리티를 기대하며 며칠간 설렜었으나 상당히 실망스럽다. 단편이나 중편집이 아니..  100자평
[속삭임 우묵한 정원]  그것은실로  |  2024-08-06 07:29 
전체적으로 실무적이고 쏠쏠한 조언들이었으나 마지막 브랜딩 챕터는 기존 국내외 브랜딩 책들을 짜깁기한 느낌이랄까, 조금 지루했습니다. 차라리 이미카페의 브랜딩 자체와 일화들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더욱 책의 ..  100자평
[경험을 선물합니다]  그것은실로  |  2024-06-10 16:07 
충분히 ‘잘 쓴 한국 소설’ 덧붙이자면, 과거의 잣대를 현재에 들이대는 자가 ‘꼰대’의 혐의를 벗을 수 없듯 현재의 잣대를 일차원적으로 과거에 적용시키는 자도 마찬가지다. 멍청한 감상은 본인 일기장에나 적으시..  100자평
[모순]  그것은실로  |  2024-06-05 08:11 
거진 10년 전 대학생 시절에 읽다가 접었던 책. 다시 펼쳐서 끝까지 읽으니 새삼 새롭다. 웬만한 안목이 아니고서는 진가를 알아차리기 힘든 작품. 체홉과도 다르고, 카버와도 다른, 단편 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느끼..  100자평
[돼지가 우물에 빠졌던..]  그것은실로  |  2024-04-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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