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은 모두를 사랑하고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프롤로그에 적혀 있는 이 말은 이 책의 전부를 표현한 말이다.
또한 이말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나를 혼내는 말이다.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사랑 받기만을 바랐던 나의 어리석은 행동들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기억났다.
42년동안 난 가식적인 삶을 살아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진정한 나로 태어나는 순간임을 느꼈다. 기쁨으로 가득해진다.
나를 인정해준다는 의미는 나를 사랑한다는 의미이며. 사랑한다는 말은 기쁨 그 자체 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한다는 것은 사랑하지 않는 것들이 마음에 없다는 말.
나는 사랑 자체이며 기쁨 자체이다.
1회독을 한 후에 김새해 작가 동영상을 보며 다시 읽고 있는 중이다.
이 책에 관한 동영상은 현재까지 약 10편 정도되는 것같은데
책을 펴고 동영상을 들으며 해당 페이지에 확언을 쓰는 형태로 읽고 있다.
한번 읽고 난후에 다시보는 이 책은 더욱 사랑스럽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나를 인정한다.
모든것에 사랑을 보내는 방법으로 나에게 있는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
처음에는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 너무 어색했다.
내가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내가 나를 인정한다고 나 스스로,
내가 나에게 말을 한다는 자체가 바보짓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나에게 한번 두번 계속 말을 하다보니 뭔가 알수는 없지만 내 안에서부터 기쁨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 나는 40년동안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했던가.
나는 다른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던가.
나는 얼마나 다른 사람의 손에 내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했는가. 참 어리 석게 살았었구나... 하고 생각하니 살짝 울컥한다.
아니야! 그걸로 됐어!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까 내가 나를 더욱 많이 사랑해 주어야지.
나의 모든 기억과 나의 모든 경험은 항상 나와 함께 하고 있었어. 내가 나를 제일 잘 이해할수 있어.
다른 사람에게서 사랑을 갈구하는 그런 행동은 이제 뒤로 접어두고
내가 나를 위해 사랑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겠다. 그동안 외로웠지? 이제부터는 내가 함께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