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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님의 서재

 

 

 

 

 

총 6권 읽음.

모방범은 정말 방대한 양인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제목이 왜 모방범인지는 맨 마지막에 가서 알게 되었다. 내가 느린가?

제목의 의미를 깨닫고 무릎을 쳤다.

카프카 단편집은 읽으면서 가장 고통스러웠다.

워낙에 난해해서 각오는 했지만 정말 힘들었다.

읽었다고 할 수도 없지...

나의 해방전후는 말 그대로 시간 배경이 그 무렵이었던 지은이의 어린 시절 이야기다.

창씨개명, 식량 수탈 등 국사 시간에 암기용으로나 외웠던 생소한 단어..

실제로 겪은 이의 이야기이다. 힘들었다고 괴로워하는 말투가 아니고

담담한 어투로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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