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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님의 서재

한 마디로 범인이 너무 짜증난다. 무엇이? 살인의 동기가 말이다.

살인 동기가 말이 안 된다는 것이 아니다.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이 너무 불쌍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세 여성(도로시, 엘렌, 마리온)의 이름으로 1~3부가 되는데

1부에서 트릭 아닌 트릭이 있다는 걸 2부에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을 때 무척 놀랐다.

2부에서 알게 되어 다시 1부를 허겁지겁 살펴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정말 뜻밖의 범인과 결말...

이 책을 읽으면서 세 번 크게 놀랐다.

1부의 트릭 아닌 트릭-2부의 범인이 정체를 드러내는 장면-3부의 결말...

2부에서는 너무나도 안타깝고 믿어지지 않는 장면이 나온다.

아직 읽어보시지 않은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정말 괜찮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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