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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님의 서재
  • 생각의 진화
  • 미하엘 슈미트잘로몬
  • 19,800원 (10%1,100)
  • 2025-12-24
  • : 1,900
미국 공학자 리브 팀스가 2016년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40’ 목록이 발표되자 격렬한 논쟁이 일었다. 괴테, 아인슈타인, 다빈치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지만 여성은 마리 퀴리가 유일했고, 너무 미국중심적이었으며 그 기준이 너무 미심쩍었기 때문이다.

“천재란 인정받는 존재에 불과하다”
‘천재’란 사실 객관적인 기준이 아니다. 사회적 인식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흔히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이 현재의 우리에게 특별히 기억되는 이유는 바로 ‘우연‘ 때문이다.

다윈, 아인슈타인, 퀴리, 베게너, 칼 세이건, 에피쿠로스, 니체, 칼 마르크스, 킬 포퍼, 줄리언 헉슬리••• 우리가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사상가들이다.

이 책의 인물들은 어떤 업적 덕분에 이 책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지만 그들은 그게 오로지 자기 덕분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인생은 유한하고 혼자서 그 많은 일을 이루기엔 짧기 때문이다. 그들 역시 다른 이들의 업적 위에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갔다. 그게 바로 지금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다. 현대 세계관의 기초를 세워주는 책이자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 속 주관을 찾고 나에게 필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생각의 토대를 만든 이 위대한 사상가들은 어떻게 그 사상을 개척해 나갔는지, 서로 주고 받은 영향을 살펴 보며 나도 모르게 감탄하는 책! 그리고 그 사상 위에 우리는 또 어떤 통찰을 쌓아 나가 우리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하는 책이다.

이 리뷰는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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