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그 간절한 소망으로 꽃피운 꿈

•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 박철범
• 2022-01-24

나이를 핑계로 배움에 느슨해진 나에게 동기부여가 될까싶어 펼쳐든 책. 박철범 저자의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게 쓰여있어 처음부터 푹 빠져들었다. 어린 학생들도 읽기 쉽고 재밌게 생생한 에피소드로 전개되면서도 곳곳에 새겨두고 싶은 문장들이 숨어 있었다.
책 속의 말,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면 눈앞에 있는 공부의 의미가 달라진다."는 누구나 알고있을 법한 내용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설명하려면 쉽지 않았던 공부의 동기이다. 이 문장을 응용하여 이제는 공부의 이유를 재밌게 설명하고 싶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마다 1분만 눈을 감고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생각해보라고. 공부보다 재밌는 것을 하지 않으면 혼자서 하는 공부를 해낼 수 있다고." 작가는 공부에 지친 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친절하게 이야기한다.
"우리는 지식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눈과 좀 더 나은 관점과 대안을 제안하는 힘을 얻게 된다."는 구절은 공부할 때마다 생각해보고 싶은 말이다. 공부가 힘들거나 공부에 지쳐있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