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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ending님의 서재

떡을 집에서 만들면 투박하고 볼품없다라는 선입관을 바꿔준 책이다. 책에 나온대로 따라만 한다면 다양한 고물과 고명들을 이용해 집에서도 한껏 멋을 부린 떡을 만들 수 있다. 다른 책들과는 달리 떡에 색을 낼때 식용색소를 이용하지 않고 쥬스가루나 시금치 가루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나와 좀더 깨끗한 떡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만들기 쉬운 참 맛있는 떡, 우리 아이 간식으로 좋은 떡, 명절.이삿날 이웃과 나눠먹는떡등 쳅터 분류도 잘되어있다. 특히 아이들간식으로 좋은 떡에 과일설기, 쇠고기 설기, 버터편, 치즈편은 떡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주었다. 이 책을 가장 잘 샀다고 느낀 건 떡케이크를 만드는 법을 보면서이다. 케이크 하면 흔히 빵집의 느끼한 케이크밖에 생각할 수 없었는데 떡케이크라니...신선한 느낌이었다. 가족 생일때 한 번 만들어봤는데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보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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