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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단비님의 서재
  • 엄마를 위한 이슈 2
  • 행복한 논술 편집부
  • 19,800원 (10%660)
  • 2023-03-10
  • : 63

얼마 전 가족들과 저녁밥을 먹으며 일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엄마~ 일본에서 독도에 있었던 강치를 다 잡아갔대~"


1학년 아들이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럼 일본이 독도 강아지를 다 잡아간 거야? 진짜 너무했다 일본"


"엄마~ 강치는 강아지가 아니라 바다사자야~"


"어? 바다사자라고??"


"응. 일본이 다 잡아가 독도의 바다사자가 멸종했대"



엄마를 위한 이슈를 먼저 만났더라면 독도교육주간을 맞이해 독도에 관한 많은 배워 온 아이 앞에서 내 얼굴이 홍당무가 되지는 않았을 텐데 지금이라도 '엄마를 위한 이슈'를 만나게 되어 다행이다. 엄마의 이슈 첫 번째 책에 두 번째 책에서도 다양한 이슈들로 엄마들의 자존감을 살려준다.


엄마의 이슈는 과학 산업 분야의 환경 호르몬의 역습, 슈퍼 박테리아 우주 쓰레기, 청색 기술, 인터넷 필터 버블, 대체육 산업, 국민연금 인문 사회 분야의 공적 개발 원조, 독도는 우리 영토, 교육 불평등, 불신 사회 등 다양한 이슈로 엄마들의 시야를 넓혀준다


책에 나온 이슈 중 걱정이 된 부분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 박테리아'가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였다.


항생제 내성은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맞서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길러진다. 우리나라에서 항생제 내성이 확산하는 중요 원이 항생제의 오남용 때문이다. 감기나 독감은 바이러스가 옮기는 질병이어서 항생제가 듣지 않는데도 항생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항생제가 필요 없는 감기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한 비율이 2020년에만 3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의 과다 처방도 문제이지만, 환자들도 병이 빨리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해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p.27 엄마의 이슈


나는 소아과를 우리 집에서 차로 20분이 소요되는 조금 먼 곳을 다닌다. 그곳을 가는 이유는 의사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웬만큼 아프지 않고서는 항생제 처방을 거의 하지 않으신다. 항생제 남용이 안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근거는 몰랐는데 '슈퍼 박테리아 감염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통해 근거와 대응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챗 GPT로 과제를 제출할 수 있는 시대이다. 이제는 미디어는 금할 게 아니라 어떻게 올바르게 활용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필터 버블이란 인터넷 이용자가 추천 알고리즘 서비스에 의해 제공된 맞춤형 정보를 소비하면서 자기만의 세계에 갇히는 현상을 말한다.


p.81 엄마의 이슈


책에서 알고리즘에 의해 자기만의 세계에 갇히는 것을 필터 버블이라는 용어라고 말한다고 한다. 알고리즘 서비스를 정보를 빠르게 찾아 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필터 버블 현상으로 인해 다양한 세계를 보지 못하고 시야가 좁아진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엄마의 이슈에서는 토론 방식에 대해 알려준다. 세다 토론, 두마음 토론, 원탁 토론, 피라미드 토론의 절차와 방식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어 찬반형 이슈에 나와 있는 과학 산업과 인문 사회에 대한 주제를 갖고 아이들과 재미있는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체 인류 가운데 한 사람이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그 사람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일은 옳지 못하다. 그것은 마치 어떤 한 사람이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 나머지 사람 전부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일만큼이나 용납될 수 없다.

p.8 엄마의 이슈


엄마의 이슈는 토론과 이슈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이다. 오늘도 어린이 신문과 아이 신문을 읽으며 스크랩할 기사를 찾고 오려 두었다. 엄마의 이슈에서 알려주는 주제별 세분화되어있는 이슈로 앞으로는 그런 수고를 덜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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