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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님의 서재

토마토 하루 한개, 보약이다.

검은 콩이 탈모에 좋다더라.

녹차잎을 씹어먹어라. 중국 장수촌 사람들이 그런다더라.

아침에 맨손체조 오분이면 하루가 가뿐하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

궁합이 맞는 재료끼리 요리해라.

고기보다는 생선,  탄산음료보다는 과일음료.

등등, 건강에 관한 지식은 신문, 티비, 주변의 이야기 등에서 누누히 들어왔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런 것들을 효과적으로 집대성한 느낌이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토마토 같은 이야기도 있고,

'적절한 조심과 맹목적인 두려움을 조심하라' 같은 심리적인 정신건강에 대한 언급도 있다.

뭐랄까, 기와 체의 조합. 작가의 생각에 100프로 동화될 순 없지만 상당히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들은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계속 꿰지 않은 구슬로, 건강상식을 썩힐 것인지,

이 책에서 집대성해준 대로 실천할 것인지...

 

여러가지로 참 건강하지 못하게 살아온 일년의 끝,

내년에는 내 몸에게 반성하는 의미로 이 책을 실용서로 잘 활용할 계획이다.

총 백가지 실천강령이 건강콘서트를 이루는데,

하루에 하나씩 해치우고, 책페이지를 넘길까 한다.

백일이면 한권 다 읽고 그땐 좀 웰빙해지지 않을까!

이렇게 읽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다. 그렇게 하고 싶다.

 

근데 백일 후에는?  역순으로 다시 백일?

그건 그때 생각하자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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