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미리는 20~40대 여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 (적어도 내 주변 여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그녀의 신작은 무려 여행 에세이다!
북유럽, 독일, 프랑스, 브라질 등 여러 나라를 '혼자'서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오고 난 후기와
깨알같은 그녀만의 여행팁이 적혀있는 에세이다. 그리고 중간중간 마스다 미리의 귀여운 삽화까지!

평소 마스다 미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여행 책이다.
패키지 여행을 하면서 겪게되는 사소한 이야기들이 읽는 재미를 더하고,
식사 도중 언제 화장실에 다녀오는지, 기념품 샵에서 언제 계산을 하는지 등 인생팁까지 얻을 수 있어서 재미있다.
나는 마스다 미리의 그림체를 정말 좋아하는데 본인이 여행가서 먹은 음식이나 기념품을 그려둔 것도 너무 예쁘고 나도 다음에 여행을 간다면 그녀처럼 아기자기하게 내 추억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솔직히 가깝고 안전한 나라라면 잘 모르겠지만 브라질은 위험한 나라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그 예쁜 나라에 안가본다는 마음을 갖기 보다는 마스다 미리처럼 패키지 여행을 통해서 안전하게 여행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