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jomina00님의 서재
  • 솔로몬의 반지
  • 콘라트 로렌츠
  • 13,500원 (10%750)
  • 2000-07-05
  • : 1,970

 

 2003년에 도서관에서 발견해서 읽었다. 

 더 오래된 책이었기 때문에 표지는 달랐지만, 콘라트 로렌츠에게 푹 빠지는 건 순식간! 

   

 제인 구달이 오랫동안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한 이유가 

 학위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관찰을 했고 각 침팬지에게 이름을 붙여 객관도가 떨어졌다는 건데... 

 이 책을 읽다보면  

 "응? -_-; 걔네들 왜 그랬대?" 

  란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응? -_-; 이 사람은 그냥 같이 사는데?" 

 하지만 그는 동물행동학으로 노벨상을 공동수상....했던 걸로 기억한다.-_-;(크아앙!)

  

 그만큼.

 이 남자, 동물에 대한 애정이 정말 남다르다. 

 ...할아버지인가. 

  ...돌아가셨는데.......(....살아계시나? ....크아앙!)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꽤 많다.  

 그만큼 인상 깊었고, 이 남자가 또 무슨 짓을 할지 궁금하기 짝이 없었고, 

 두말할 것 없이 대단히 매력적이었다. 

   

 으으!! 다시 떠올려도 즐겁다! 

  

 하지만! 스포일러가 되지 않기 위해서!ㅜ_ㅠ 

  

 한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콘라트 로렌츠에게 딸이 태어나고 그 딸이 아주 조금! 자랐을 때, 

 그의 집 정원은 이미 갈가마귀떼(?)로 뒤덮여있었다! 그가 기르면서 관찰한 아이들이었던 것! 

  

 -ㅅ-; 그의 아내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생각해낸 방법이란 -

 

 .....딸아이를 우리 안에 넣는..... ㄱ-;; 

 

 어, 어쨌든!

 이런 사람의 글이니, 읽어도 후회없다! 

 아아, 어린 아이들이 읽어도 어렵지도 않고 꽤 교육적으로도 좋지 않을까 싶음. 

  

 원제는 솔로몬의 반지가 아니지만, 어쨌든, 

 솔로몬의 반지를 읽고 난 뒤 6년이나 흐른 지금도 

 나는 그의 사상을 인용하고 있다. 

  

 추천! 

 

 p.s. -ㅅ-~ 어쩌면 말이다, 정말로 그의 손에는 솔로몬의 반지가 끼워져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