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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링링님의 서재
  • 고래에게 잡아먹히면 어떡하지?
  • 수산나 이세른
  • 13,500원 (10%750)
  • 2024-02-23
  • : 167



👩 만약에 꼬맹아, 고래가 너를 삼켜 버리면 어떻게 할래?

🧒 나는 고래 뱃속에서 불을 지펴서 나를 뱉도록 할꺼야.

제 아이는 호기심이 많지만

누가 못지 않게 겁이 많은 아이입니다.

등산을 갈 때면

🧒 호랑이가 나오면 어떡하지?

넓은 강가를 지나갈 때면

🧒 저 강에는 악어가 있는건 아닐까?

잠자리에서도 가끔 엉뚱한 질문을 해요.

🧒 엄마, 방에 물이 가득차면 어떡하지?



아이의 상상력이 깃든 질문이 귀엽기도 하다가도

겁이 많아서 늘 불안과 두려움에 떠는

아이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어요.

그림책의 주인공인 마르틴처럼 말이죠.

줄거리를 읽자마자

딱 제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라는걸 알았죠.

마르틴의 풍부한 상상력은

상상력에 무서운 생각들로 이어져

끝도 없는 질문들을 합니다.




사실 저도 어릴 때 겁 많은 아이였어서

이런 아이의 모습

그림책 주인공의 마르틴의 모습이 낯설지 않아요.

전쟁이 나면 어떡하지?

귀신이 나를 쫓아오면?

내일 소풍갈 때 늦잠 자면 어떡해?

늘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상상하며

두려움에 심장이 쿵딱쿵딱 뛰어서

잠을 못 이룬적도 많았고

포기 한적도 여러번이였죠.


부모님이 그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고

안심시켜주셨지만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무서운 상상들은

어린 저를 괴롭혔답니다.



​제 아이에게서

저의 어릴 때 모습이 보이니

아이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답을 마르틴과 어머니의 대화에서 찾았네요.


아이의 불안과 두려움을

마르틴의 엄마는 기대와 설레임으로 바꿔주었어요.


끝까지 그림책을 읽고 나니

그림책 표지 속의 마르틴의 표정이

해맑았던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

엄마와 대화를 나누며

마르틴 마음속에 있던 불안들이

감쪽같이 사라지게 되었네요.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

그리고 걱정들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아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만하는 것보다는

이런 재치있는 대화로

아이의 걱정과 불안을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초록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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