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며칠 후면 저희 집 일곱 살 된 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1년에 한번!
아이가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ㅎㅎ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기 위해
12월부터 아빠 엄마 말을 엄청 잘 듣고 있는 꼬맹이랍니다 :)
크리스마스 날까지 설렘을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동화책 한 권을
잠자리 도서로 읽어주었어요.

말 안 들으면 산타 할아비지가 선물 안 주셔!
이렇게 말을 하니 일곱 살 된 꼬맹이는
산타는 없다고 말을 합니다.
동심을 지켜주고자 #크리스마스전날밤에 동화책을 읽어주었어요.
잔잔하게 크리스마스 캐럴도 깔아놓고요 ㅎㅎㅎ


크리스마스 전날 밤!
꼬마 4형제는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소원이 담긴
긴 양말들을 벽난로에 나란히 걸어놨어요.
달그락달그락!
무슨 소리일까요?
아이들을 재우고 방으로 돌아가던 아빠와
잠에서 깬 아이가
창문 가로 가까이 갔습니다.

저 멀리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산타 할아버지가 썰매를 타고
꼬마 4형제 집으로 오고 계시는 게 아니겠어요?

커다란 자루를 등에 짊어지고
굴뚝을 타고 내려온 조그만 할아버지.
빨간 옷에 불룩 나온 배가 출렁거리는
작고 포동포동한 이 할아버지.
우리가 기다린 산타 할아버지입니다.

산타 할아버지 모습에 아빠도 바짝 긴장!
꼬맹이는 저에게 산타 할아버지를 본 적 있냐며
물어보더라고요.

산타 할아버지를 마주친 아기의 표정 보이시나요?
흥분에 가득 찬 아이의 표정.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행복해할
제 아들도 이런 표정이지 않을까 싶네요~ :)
성인이 된 지금도 저는 이상하게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이
늘 설레고 행복한 것 같아요.
어릴 때 어렴풋이 아빠 엄마가 선물을 준비하시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 인형이 갖고 싶다고 말했던 추억도 있고요.
여하튼 행복을 지속시키고자
곧 마흔이 되는 저는
아침마다 캐럴을 들으며 12월을 만끽하고 있답니다~
12월은 한.. 50일 정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저희도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셨으면 좋겠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