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우리와 같은 사람이였다..
오수영 2002/10/0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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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접하게 된건 나의 꿈때문이라고 해야할듯..싶다 현재 간호학을 전공 하고 있는 나에게 이런 소설은 꽤 친근하게 다가 왔다 아직은 의료계를 알수 없는 나에게 이 소설은 의료계가 주는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좀더 온화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주는데 성공한듯 하다.
의사란 직업을 직업적인 면보다는 그들의 인간미를 알수 있는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에 불과하다는 걸 알수 있는 소설. 난 의사는 차갑고 너무 똑똑해 고리타분하고 잘난척만 하고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자 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고 난 의사란 직업을 선택하지 않은데 약간의 후회가 있기도 했다 의사란 직업을 좀더 매력적이게 보이게 한데 이소설은 성공적이였다 또한 이 소설이 성공한 소설 이라고 말할수 있는건 의료계파업을 나쁘게만 바라보고 (소설에 나온것 처럼) 의사가 사람생명을 가지고 장난하는것 처럼 느꼈던 나의 생각의 변화를 줬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꼭 옳았다고 하지는 않겠다 어쨌든 파업은 나쁘다고 생각하니까... 세남자의 끈끈한 우정..그리고 사랑..눈물..새로운 성장을 맞이하고..새로운 출발을 하는 그들의 이야기...읽고 후회하지 않는다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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