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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허뷰씨
  • 사장을 위한 정관정요
  • 데구치 하루아키
  • 15,300원 (10%↓850)
  • 2022-07-18
  • : 85

정관정요 10권에서 엄선한

사장의 다섯 가지 조건

사장을 위한 정관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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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브그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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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정관정요 책이 어렴풋이 제왕학에 대한 내용이라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그러나 워낙 내용이 방대하여 직접 읽을 엄두는 못 내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관정요에서 중요한 대목을 뽑아 리더를 위한 책이 나왔다기에 저도 모르게 신청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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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사장을 위한 정관정요이지만,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리더뿐만 아니라 리더 자리에 있지 않더라도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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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며 이 시대 진정한 리더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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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위한정관정요

저자 : 데구치 히루아키

옮긴이 : 박재영

출판사 : 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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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231페이지로 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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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관정요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을 위해 정관정요가 만들어진 역사적 사실을 매 장 앞마다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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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책을 읽으며 정관정요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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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는 중국 역사상 최고의 태평성대를 누린 정관 시대에 당나라 2대 황제 태종 이세민과 신하가 나눈 대화를 정리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무려 10권 40편으로 정리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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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태평성대를 이룬 리더와 그를 뒤따르는 사람들의 태도가 명쾌하게 드러나 있다고 합니다. 원나라의 쿠빌라이 칸, 청나라의 건륭제 등 중국 황제를 비롯해 동아시아

의 제왕들이 제왕학 교과서로 읽었다 전해져 제왕학으로 매우 잘 알려진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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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위한 정관정요는 그중 조직관리와 관련된 부분만 엄선해 책에 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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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의 도입부마다 중국사를 간략히 소개하며 본문의 이해를 더욱 쉽게 하도록 돕고 있는데요. 저 역시 중국 역사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매우 유익했던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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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태종 이세민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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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은 어떻게 그렇게 선정을 펼칠 수 있었을까요? 신하들의 쓴소리 또한 마다하지 않고 들었으며 신하의 말이 옳다고 여기면 여지없이 고치고 개선해 나가려 노력했던 황제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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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민은 형제를 죽이고 아버지를 폐위한 후 양위를 받아 즉위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백성들이 보기엔 도를 저버린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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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자신이 왕위에 오른 과정에 대한 오명을 씻으려면 훌륭한 황제가 되어 오명을 씻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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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에 나쁘게 기록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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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좋은 정치를 하고,

군신이 하는 말을 들으며,

백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사치를 부리지 않으며,

업적을 산더미만큼 남기는 수밖에 없다.

p.2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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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7 이세민은 백성을 '다리'에, 군주를 '배'에 빗대어 가신에게 '군주와 정부와 백성이 일체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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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기본적으로 타고난 그릇을 키울 수는 없다. 그러나 용량을 늘리는 방법은 있다. 바로 그릇의 내용물을 버리면 된다. 바꿔 말하면 자신의 취향이나 가치관 등 고집하는 부분을 다 없애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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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9 이세민이 부하의 직언을 받아들인 것은 그릇을 비웠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가치관을 버린 것은 새로운 가치관을 받아들이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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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의밀까 많이 생각해 봐야 했습니다. 어쩌면 직원들을 믿고 일을 적재적소에 잘 맡기는 것을 말할 수도 있고, 또 저렇게 지금까지 자신이 갖고 있던 고집이나 욕구 등을 버리고 더 새롭게 많이 들으라는 의미 같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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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이 세 가지 거울을 항상 생각하며 비춰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구리거울, 역사의 거울, 사람의 거울입니다. 이세민은 늘 자신에게 쓴소리를 했던 위징이 죽었을 때 사람의 거울 하나를 잃었다고 표현했을 정도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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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거울은 요즘 말로 '일반 거울'을 뜻하는데요. 부하가 동경할 표정인지 늘 자신의 외관을 점검하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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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거울은 말 그대로 과거에 비추어 미래를 대비하는 것인데요.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역시를 공부해 놓으면 잘 대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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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거울은 직언을 해주는 '타인'을 곁에 두는 것인데요. 직언해 주는 부하가 없으면 리더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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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구나 자신에 대해 나쁘게 혹은 이 점은 좋지 않다고 말하면 기분이 상합니다. 어떤 부분에 대해서만 고쳐야 한다고 말을 하는 것임에도 나를 전체로 부정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더욱이 제왕의 자리에서 쓴소리를 듣는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도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태평성대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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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9 이세민은 가신에게 "위에 서는 사람은 백성의 기분을 헤아려서 정치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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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23 인류의 역사에 비추어 생각하는 것을 '종사고', 다양한 상황에 비추어 생각하는 것을 '횡사고'라고 부른다. 세로축은 선인의 이야기를 듣거나 책을 읽는 것이다. 가로축은 자신의 발로 세계를 다니며 견문을 넓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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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7 위징은 이세민에게 군주가 명령해도 아랫사람이 행동하지 않으면 그것은 군주가 명령하는 말에 신념과 성실함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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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6 나는 소수 정예는 '적은 수의 우수한 사람'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소수이기 때문에 정예가 된다'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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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창업과 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시기에 창업은 나라를 새로 세우는 것이며, 수성은 그 나라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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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회사를 창업해서 유지해 나가는 것에 대한 것과도 정확히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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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기억하고 싶을 만한 내용이 나오는데, 창업은 백 미터 달라기였다면 수성은 풀 마라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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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회사를 세우게 된다. 백 미터 달리는 순간의 힘으로 온 힘을 다해 달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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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풀 마라톤이란 오래 뛰기 위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 일 것이다. 직원에 대한 복지 등 회사 시스템을 만들고 다듬어 나가며 회사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기 위한 노력일 거라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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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장에 이 문장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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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는 배요,

백성은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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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진심으로 따르고 싶은 리더가 되는 법으로 세 가지를 제시한다.

  • 부하직원에게서 사랑받는 상사가 된다.

  • 압도적인 능력 차이를 보여준다

  •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_ 집중력을 높여서 어려운 문제에 정면으로 부딪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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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으며 형제를 죽이고 아버지를 폐위하고 양위를 받은 자신이 후대에 나쁘게 적혀 대대손손 남겨지는 게 두려워, 쓴소리 듣기를 마다하지 않으며 사치하지 않고 오로지 백성을 한 몸처럼 생각하는 당 태종의 자세가 존경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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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하직원들이 진정 따르는 리더가 되기 위해, 또 앞으로 리더로 나아가로 싶은 분들이라면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사장을 위한 정관정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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