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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독㉦ㅓ모임』

 어떻게... 님들이  뭐라해도 솔직히 '종부세'로 맘이 무거운 날...

                월급쟁이  요리조리 짜맞추는 가계부에  빨간   불이 켜지고

               심난한 맘으로 도서관을 향하다.

               현실의  번뇌를 벗어나 별빛 찾아 삼만리.

 이렇게...우선 아줌마 기억에 1946년엔가 씌었는데도 현재의  삶을 정확히 예측하고 있어서  놀라웠다.

               그리고,내게  질병은 그저 걸림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건만    문명에 있어 그것은  때론 주춧돌이

               되기도 하고 디딤돌이  되어 인류 문명의 흐름을 떠받치고 있을 줄이야...

             새삼  앞과 뒤,  먼저와 나중, 행과 불행, 미움과 사랑 .

             이 모든 것의 간극이 그리 멀지 않음을 되새기다...

             그리하여 현실의 무거운 마음밭에선 또 어떤 꽃이 피어나려나!...

 참참... 너무 겸손한 의사이자 작가인 헨리 지거리스트에게 존경을 보내며 

             힘든 중에도 쉽게 우리말로 옮겨 준 이희원 그리고 '몸과 마음' 이란 

             출판사까지 만들어 좋은 책을 있게 준 이종찬  .

          그네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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