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하고 부러움...
원숭이 꽃신 2002/08/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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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그에게 불쌍함을 느낀다. 그렇지만 대단한 그의 천재성이 내심 부럽기도 하다. 요즘 항상 어떤 일 하나를 확실하게 해내지 못하는 나는 어떻게 보면 참 그가 부럽다. 이 이야기는 내가 중3때 읽었었다. 중1때 부터 보고 싶었던 소설이었는데 같은반 친구가 읽는걸 보고 뺏어와서 읽어 버렸다..;; 내용은 대충 알고 있었다. 그가 체취가 없고 또 향수를 마들어 내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그렇지만 읽으면서 놀래고 무서웠다. 처음에는 아주아주 나쁜 사람이네. 라고만 생각했다. 그렇지만 어느 새 읽다 보니 그루누이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혹 그의 천재적인 후각능력은 그의 체취없음으로 인해서 생겨난 재능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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