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 뭔지도 모르지만
과학쌤이 외워라고 해서 그냥 외웠던
그리고 대학에서 알게 된주기율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그렇게 어렵게 외웠던
반응식의 대부분의 원리를 알게 된
참 어렵게 외웠는데
그래서 많은 책을 닥치는대로 읽어 보았다.
게다가 2019년은 주기율표의 해였기에
더욱 신나게 읽었다.
그 해에는 많은 책도 출간되어 열심히 읽었는데
거의 비슷한 내용과 순서로
대학에서 만났던 신세게에 대한 신기함이 거의 사라져 갔다.
일본에서 대대적인 "신기한 원소전" 할 때에도 기여이 찾아가 봤던
나로서는 점점 지루해 지기 시작하던 참에
받아든 이 책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우선 차레가 달랐다.
7장의 선 스펙트럼과 8장의 인간이 만든 원소는
대부분의 책에서 만나기 힘든 내용이었다.
책 속에 소개 된 그림 역시 기존의 과학책하고 다른 그림이 소개되어 있어서
이 책을 읽고 난 지금 과학 관련 책을 봤다는 느낌보다
세계사를 살펴본 느낌이다.
118개 7주기까지 완성된 주기율표
이제 8번째 줄 시작할 차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