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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드시 끝내는 힘
  • 아옐릿 피시배크
  • 15,120원 (10%840)
  • 2022-08-23
  • : 1,063

<반드시 끝내는 힘>은 동기과학이라는 분야의 최고라 불리는 작가가 쓴 책인데

인간 심리와 행동을 바탕으로 어떻게 목표를 달성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수많은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이 없을 정도로 마구 쏟아낸다

사실 <반드시 끝내는 힘>을 읽는다고 당장 목표달성을 쉽게하게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인간의 행동과 심리는 그리 단순하지 않거든

그래서 이책도 이럴때 이렇게하면 100% 이따위 말은 절대 하지 않아

상황마다 자신의 성향따라 미세하게 전략을 짜고 수정하고 적용하라고 이야기를 하거든

책을 읽다보면 대체 그래서 뭘 어쩌라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어

그런데 난 그런점에서 이책<반드시 끝내는 힘>이 훌륭하다고 생각해

인간이란 그리 단순하지 않다는것을 알게 해주거든

혹여 <미라클모닝>같은 책을 원한다면

<반드시 끝내는 힘>은 절대 읽지마 머리만 아플거야

새벽 5시에 일어나면 넌 성공한다 라는 말은 단 한글자도 안쓰여있어

다만 한번 읽고나서 동기부여가 필요할때

상황에 따라 부분 부분 적용할 수있는 동기부여 매뉴얼 처럼 활용하면 좋을거야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게되는것은 덤이야

아니 사실 난 동기부여라는 측면보다

인간이란 동물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한 것을 더 많이 알게되어서 좋았어

뉴스에서 종종 엄청난 재정적 어려움을 무릅쓰고 식당을 열어 큰 성 공을 거둔 요리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침내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전 세계를 돌며 콘서트를 여는 음악가 이야기도 나온다. 하물며 하버드대학교를 중퇴하고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을 창업해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사업가로 손꼽히는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처럼 성공 신화를 쓴 사람들의 이야기도 등장한다. 그런 고무적인 성공 신화를 보고, 대학을 중퇴하고 식당을 열고, 음악가의 길을 가는 것이 돈을 버는 현명한 길이라고 결론 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성공 사례는 결말만 보여줄 뿐이다.

대다수 사람은 식당을 열고 채 1년도 못 돼 문을 닫는다. 또 음악으로 성공하기 위해 평생 고군분투하지만 동네 술집 연주자 생활을 벗어나지 못한다. 심지어 대학을 중퇴하고 차세대 기술 회사를 창업 했다가 이도저도 아닌 생활을 하며 산다.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왜 이런 선택을 할까?

...긍정적 상태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지만, 부정적인 상태는 설명이 필요하다...

...실패는 특별하다. 또 실패에 관한 정보는 드물긴 하지만 상세하다...

우리는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다.

제8장 부정적 피드백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

난 며칠 뒤 이책을 다시 읽을 예정이야

뭐든 시작은 그냥 하는것이 젤 좋지만

그냥 하는것도 가끔은 정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거든

이 책에 나온것들을 조금씩 적용하면서

나에 대해 인간에 대해 더 이해하려해

마지막으로

"난 동기부여가 필요해" 라는 개소리하지 말고

일단 뭐든 시작하고 말해

시작이라도 해야 끝을 낼수가 있지

뭐 만날 시작도 안하고 동기부여같은 개소리하지말고

<반드시 끝내는 힘>이지 <반드시 시작하는 힘>이 아니란 말야

그냥 시작해 일단!!!

[출처] 동기부여라는 개소리 Feat. <반드시 끝내는 힘>|작성자 리치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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