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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tom
  • 스파이 코스트
  • 테스 게리첸
  • 16,200원 (10%900)
  • 2024-11-27
  • : 8,112

메인주 퓨리티라는 해안 마을에 마티니클럽이 있다. 

이들은 요원 생활을 은퇴하고 조용한 삶을 살고 있는 동료들의 모임이다. 

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어도 과거가 그들을 놓아주지 않는다. 


결국 매기에게 위기가 닥치고, 그들은 의기투합하여 다시 한번 예전 시절로 돌아가려 한다. 속도감이 넘치면서도 때때로 사랑이야기가 등장하며 강약을 조절해 준다. 


또한 은퇴한 스파이들이 살았던 위험한 세상을 회상하는 장면들도 많고, 아무튼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의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로 가득하다.

게리첸은 매디컬 스릴러의 여왕이라는 타이틀답게 꽤 많은 의학 소설을 썼지만, 이 책이 내가 제일 처음 접했던 책이다. 마티니 클럽의 두 번째 소설도 출간되었다. 우아한 문체와 가독성 좋은, 페이지 터너 소설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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