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스스로 본 것들, 자신이 겪어본 경험 내에서 판단을 내리기 쉽다. 누구나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편견을 갖게 될 수 있다. 그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세계 여행을 한다. 그런데 내 집에서 할 수 있는 세계 여행이 있다면? 세상 공부 인생 공부를 할 수 있다면?
홈스테이 운영 경험을 통해 엄마와 딸이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서울의 매력도 재발견하게 되고, 내가 가진 편견을 줄이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된 이야기가 이 책에 종합선물세트처럼 가득 담겨 있다. 세계 문화에 관심이 많고 오픈마인드인 사람들, 홈스테이 한번 해볼까 생각해 본 적 있던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