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처럼 아담하고 상큼한 표지가마음을 끕니다.
그냥 보면 잠자는 붓다지만
거꾸로 보면 이미 깨어나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길을 찾던 많은 사람이 아, 이 시대에도 이런 스승이 계셨구나,놀라워하며 거듭 들었던, 스님의 유튜브 동영상 법문을 엮은 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신선한 충격과 눈앞이 환해지는 묘한 체험 속에서 괴로움과 삶의 모든 의혹들을 풀고자쉬지 않고 스님의 법문을 듣던 때가 떠오릅니다.
하늘같은 마음이 바로 나...나는 불멸의 존재...계정혜 삼학의 가르침으로 그 진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천국에서 불어오는 청명한 바람 같은 그 말씀들을 들으며 마음은 밝아지고가르침대로 사는 동안 괴로움은 절로 해결되어가며이해되지 않던 생과 사의 문제들은 이해되어갑니다.
높은 법좌에 앉는 대신 오랜 시간 토굴수행과 정진을 택하신 후지리산 골짜기에 홍서원이라는 작은 암자를 손수 지으시고길 잃은 이들과 고락을 함께하며 길을 보여오신 시대의 스승!
2009년에는 제자스님들이 스승님의 가르침을 엮어낸 책, <지리산 스님들의 못말리는 수행이야기>가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와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추천도서에 선정되기도 했고,부처님오신날 특집 sbs 다큐에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그 무엇보다...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사람으로 태어난 이 소중한 생명을 어떻게 지키고 가꾸고 높이고 완성해야 하는지...이처럼 쉽고 또렷하게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저는들은 적이 없습니다.
이 말씀들의 단비가,
수많은 존재의 마음을 식혀주기를 바랍니다.
저의 절망과 우울과 허무가평안과 기쁨과 희망으로 흐름을 바꿨듯
진리에 대한 간절한 목마름 해결하시고,괴로움의 근원을 시원하게 밝혀영원한 자유와 행복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미소 지으며 걸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일독을 권할 뿐 아니라
두고두고 깨달음이라는 여정의 길동무로 삼으시길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