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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의 서재
  • 부동산 매도 불변의 법칙
  • 이상준.지훈.이윤구
  • 19,800원 (10%1,100)
  • 2025-09-16
  • : 630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이상은 들었을 만한 말이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이다. 매수 기회를 놓친 것은 수많은 기회 중 하나를 놓친 것이지만 매도 기회를 놓친 것은 돈을 잃은 것이라도 표현하기도 한다. 그만큼 매도의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부동산의 경우는 주식과 달리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주식처럼 매물이 많은 시장도 아니고 하나의 가격이 엄청나기 때문에 매도를 할 때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 물론 매수의 경우도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부족하기에 여기저기 발품을 팔지만 매도는 물건을 팔고 현금화하는 과정이고 투자의 끝이므로 세금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책에서는 부동산 매도를 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덜 손해를 보는 방법과 - 협상의 기술이라도 말할 수도 있겠다 - 세금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1주택만 소유한 경우라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2주택 이상을 보유하였다면 절세 전략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대신 1주택자의 경우는 당장 이사 갈 집이 있어야 하므로 잔금을 지급받고 다시 매수할 집에 대해 잔금을 치러야 하기에 역시나 신경 쓸 부분은 생기게 마련이다.

부동산이란 거래가 잘 일어나지 않고 평생 살면서도 몇 번 있을까 말까 한 수준이다. 하지만 워낙 큰 금액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평생 모은 돈이 날아갈 수도 있다. 거래 금액이 크다 보니 말 몇 마디로 수백에서 수천만 원의 호가가 변하기도 한다. 당장 나에게 닥치지 않더라도 부동산에 대한 지식은 언제 필요할지 모른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정권 바뀔 때마다 달라지지만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이다. 당장은 필요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내가 1가구 2주택이 될 일이 없으니 부동산 세제에 대해 잘 알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한 지 2년도 지나지 않아 본의 아니게 다주택자가 될 수 있으니 책에서 알려준 공동 명의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잘 알아두어야 한다. 모든 일에 장단점이 있는 것처럼 공동명의도 마찬가지이니 여러 사례들을 미리미리 조금씩 공부해 두는 게 도움이 된다. 그냥 재미로 읽는 책이 아니라 공부하는 생각으로 읽어야 하기에 다소 지루할 수도 있다.

세금 신고에 대해서도 사례를 들었는데 라디오 방송을 듣다 보면 세법에 대해 상담을 하는데 상당히 다양한 케이스들이 존재한다. 내가 겪은 던 몇 안 되는 사례들도 책에서는 다루지 않은 것을 보면 정말 부동산 거래에는 많은 일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부동산 매도에만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매수자의 입장에서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도 알아야 한다. 매도자는 조금이라도 비싸게 매수자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어 하기에 각자의 목적에 맞게 이해하고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고 하는데 탈세와 절세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절세를 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한 책들은 워낙 많지만 나의 입맛에 맞을 수는 없기에 스스로 찾아서 해결해야 할 것이다.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절세에 대한 지식뿐이다. 부동산 매매 시 맞닥뜨릴 수 있는 법정 분쟁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였다. 내가 매수한 집이 혹은 매도한 집에서 누수가 발생한다면 난처한 일이다. 수리비가 얼마나 들어갈지도 모르고 매수자와 매도자 누가 부담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부동산 거래 시 미리 정의만 잘하면 불필요한 분쟁 내지는 마음고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내 집에서 살아야 한다면 당연히 한 번 이상은 겪을 수밖에 없는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차이이므로 평소에 미리 공부를 하고 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기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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