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귀여운 얼굴을 하고 말썽을 부리는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준비를 해야하는데 갖은 장난으로 방해를 하네요!
과연 무사히 크리스마스 준비를 마칠 수 있을까요?
< 이 책의 장점 >
1. 귀여운 그림체
동글동글하고 포근포근한 그림체에 색연필느낌의 아기자기한 채색으로
감성이 몽글몽글 해지는 느낌이에요.
점점 많아지는 고양이들로 복작복작 해지는 집안.
아이와 함께 고양이들의 무늬와 색깔등의 인상착의에 대해 이야기 해봐도 재밋 을 것 같아요.
2. 주인공의 활동에 참여해요!
말썽꾸러기 고양이가 계속 파티준비를 방해하네요.
우리의 주인공 모모는 어떻게 할까요?
모모와 함께 책을 기우려도 보고, 후~ 입김을 불어도 보며
고양이들이 방해 하지 못하게 함께 모모를 도와줘요.
물리적으로 책을 다루며 줄거리를 풀어가는 류의 책을 두어번 접했었는데 ([Press Here] 유명하죠 ㅎㅎ)
고양이들를 움직여 보는 건 처음이네요! 움직임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더 박진감이 살아 있는 것 같아 좋았어요.
3. 계절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가 배경이기 때문에
겨울과 12월, 그리고 기념행사에 대해이야기 해 볼 수 있어요.
함께 진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민 날에 읽어본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총평 >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이브.
책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줄거리에 참여하는 형태로
아이와 함께 책놀이 하기 좋은 책 이에요.
그냥 활동책이기만 하면 재미없을텐데
그림 자체가 너무 예쁘고 매력적이라 여러번 보게 되네요.
유아들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겨 볼 수 있답니다.
고양이 덕후인 엄마도 추가요~^^
-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