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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mber-1님의 서재
  • 창덕궁에 호랑이가 왔다
  • 정명섭
  • 15,120원 (10%↓840)
  • 2026-09-07
  • : 2,395

#창덕궁에호랑이가왔다 #정명섭_글 #김옥재_그림 #모알보알 #책잇다

태종(1405년) 때 경복궁 근정전 뜰까지 호랑이가 들어오는 등 도심과 궁궐 인근까지 호랑이가 나타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세조 11년(1465년) 《세조실록》: 창덕궁 후원에 호랑이가 들어왔다는 보고를 받고 조치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선조 40년(1607년) 7월 18일 《선조실록》: 창덕궁 안에 어미 호랑이가 들어와 새끼를 쳤으며 그 수가 한두 마리가 아니니 발자국을 찾아 반드시 잡으라는 왕의 전교(교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화 왕사남에서도 호랑이가 나오지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3회에도 궁궐에 호랑이가 나타나 세손 이산이 직접 호랑이를 사냥해서 구하는 장면도 있었지요.

역사적 실제 사건을 그림책으로 풀어내신 작가님의 이야기와 한국화 느낌 물씬 나는 그림에 푹 빠져 읽었어요.

조선왕조실록 자료열람을 하여
"내가 듣건대, 창덕궁(昌德宮) 안에서 어미 호랑이가 새끼를 쳤는데 그 새끼가 한두 마리가 아니라고 한다. 발자국을 찾아 잡도록 이미 전교를 내렸으니 지금처럼 초목이 무성한 때에는 군대를 풀어 잡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발자국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방법이야 어찌 없겠는가. 부지런히 발자국은 찾아내지 않고 말만 꾸며서 책임만 모면하려고 하니, 이는 작은 일이기는 하나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이와 같이 매사에 허풍만 떨고 용맹스럽지 못하다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다. 짐승 한 마리도 아직까지 잡지 못하니 남왜(南倭), 북적(北狄)과 마주치면 풍진(風塵)만 바라보고도 정신을 잃고 군대를 이끌고 도망갈 것은 괴이하게 여길 것도 없다. 대장과 종사관은 모두 추고하라. 그리고 ‘호랑이 새끼를 길러 우환을 부른다.’고 옛사람이 경계하였다. 만약 밤중에 나타나서 시중 여염간에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틀림없이 와전되어 많은 사람을 현혹시키는 폐단이 생길 것이다. 병조로 하여금 군사를 많이 내고 군령을 더욱 엄히 하여 꼭 잡게 하라."
를 왕처럼 실감나게 읽기 후
그림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ssuk_reader @moalboal.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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