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차를타는사람들 #김숲 #강혜진_그림 #노란상상 #노동은신성한것 #새벽버스 #6411 #진짜주인공 #감사가끔 서울에 갈 일이 생기면
시내버스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가곤 합니다. 전주의 아름다운 가로수를 보며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도 있고, 무엇보다 버스에서 책을 읽으며 갈 수 있다는 잇점이 있지요. 자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초록연필 여진샘이 생각나는 책이었어요.
서울에서는 주로 지하철을 타지만
자영샘 추천으로 버스를 타보니 한남대교도 건너고 서울 풍경을 보며 달리는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책은 나무의 말 대표님이자 합창단원인 김숲(김성은) 작가님이 2012년, 노회찬 의원의 연설을 듣고 만든 노랫말이라고 합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일을 하면서도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고 쉴만한 공간이나 식사 공간조차 허락되지 않는 분들이 더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몇 년을 알고 함께 답사를 다니면서도 작가님이 평화의나무합창단원인 줄 몰랐습니다. 언젠가 합창을 함께 부를 날을 고대하며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를 바랍니다. 특히 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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