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CompTia RFID를 7월 중순에 보고 통과는 했습니다.
시험을 치르며 느낀 소감은, 이 책만 가지고 공부해서는 쉽게 합격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일단 최근 시험경향이 대부분 실제 환경에서 RFID 기자재 설치 장소와 관련된 부분이 약 40% 이상이고, 현재 나온 교재들 중에 이 부분들을 확실하게 커버해 주는 책이 없습니다. 상당수 문제는 아예 처음 보는 것들, 이 책에 나오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실제 시험서 사진과 그림을 보여주고, 그 장소중에 어디가 제일 적합할까? 하고 묻는 것들이 상상 외로 많은 점을 감안할 때, 많은 개선과 추가가 필요하고, 다른 교재와 병행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교재와 병행해서 공부한다면 상당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책이고, 저자가 현재 RFID 회사서 일하고 있기 때문인지 실무에 대한 좋은 조언이 많습니다.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