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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턍턍님의 서재
  •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강화길 외
  • 4,950원 (10%270)
  • 2020-04-08
  • : 16,479
음복. 첫 작품부터 마치 오랜시간 나와 함께했던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거는 느낌, 나와 같은 생각을 했으며 같은 것을 느꼈다고 위로해 주는 것 같았다. 구김없음의 대가는 반드시 누군가의 희생이 따른다. 그것은 참 슬픈 일이다. 누구에게 책임을 물고 누구를 비난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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