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익스펜더블” 이라 불리는 미키, 개척행성의 소모 인력인 미키는 죽음에 이르게 되면 전임자의 기억을 갖고 복제되어 다시 임무에 투입된다.
책 에서는 6 번 죽었던 미키 7이 주인공인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무려 미키 17 이라고.
개척민들중에 가장 하위의 자리에 위치한 고단한 노동자 미키 7의 삶이 봉준호 감독의 구미를 당긴게 분명한데, 그 삶이 7 이 아니라 17 이라니.
영화 속 미키17은, 미키17이 되기 까지 수많은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겠구나…🥹
오래전 보았던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The moon 에서는 주인공이 끝없이 복제되는 인간이었다는 사실이 반전이었다면, 이제 대놓고 복제인간임을 알려주는 미키17의 삶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서 얼마나 더 신랄하게 묘사될지 사뭇 기대된다.
자, 이제 미키 7 : 반물질의 블루스 로 Go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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