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jetmoon님의 서재
  • 천준형
  • 14,400원 (10%800)
  • 2023-08-14
  • : 96
며칠 전 식탁에 있는데 귓가를 스치는 익숙한 소리…
“앵~”
손사래를 치니 바로 소리가 사라졌는데,
잠시후 더 크게 들리는 소리,
“앵~~”
아닛, 전쟁이닷!
나는 온 힘을 다해 녀석을 추격하고…
몇 번의 짝! 소리끝에 결국… ㅎㅎㅎ

그런데 노란돼지 그림책
“앵”을 펼쳤더니. 또 그 녀석이!

여름이면 피할 수 없는 모기와의 사투!

“앵”소리가 한번 들리기 시작하면 우리의 손바닥은 “짝짝”거리며 불이 나기 시작한다. 그래서일까? 그림책의 앞면지부터 등장하는 구급차가 반갑다. 모기와 119 의 “앵”이라는 동음이의어의 즐거운 발상과 시종일관 들리는 “짝”의 경쾌하지만 너무 공감되는 소리의 향연들이 책장을 덮은 이 순간까지도 계속 귓가를 맴돌고 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