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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유신
韓流미장년  2025/03/26 21:03
  • 메이지 유신
  • 다나카 아키라
  • 11,520원 (10%640)
  • 2020-11-10
  • : 910
예리한 기도 다카요시는
언젠가 일본이 문명화되었을 때
지금 우리가 미국에서 받고있는 정중한 대접과 안내하는 태도를 우리도 개화를 바라며 일본으로 찾아오는 아시아 국가들의 사절들에게 취할 수 있을까?
(후에 프랑스와 편이 되어 베트남 항불•독립운동 황보이차우 등 개혁파들을 탄압하여 추방한다)

하물며 일반 인민에 대해서는 민의가 미성숙하다는 인식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참된 사람을 만드는 교육이 필요하고
문제는 배우는가 배우지 않는가 하는 차이에 있다 라고 말한다.

영국형 국가를 지향하는 오쿠보 도시미치가 암살 당한 후, 이와쿠라•이토에 의해
프러시아형으로 바꿔버린 정부와
이 프러시아형•대국주의 노선이 가진 모순을 지적한 민권 운동(정한론의 분열 정변을 계기로 일어난다)은 소국주의 노선을 대치시켜 비판하지만,
구미회람을 거친 정부 수뇌부 대국주의 노선은 청일전쟁을 축으로 메이지 헌법체제를 확립시켜 정착된다.

민권이 성숙되기를 기다리는 상황은 시간이 지체될 수록 정부 쪽 형편이 나빠지고 불리해지니,
위로부터의 국가체제를 위해 선봉에 서서 움직이게 되고,
다수파를 차지하는 초기의회의 민당과 대결의 색채를 띠게되지만,
결국 청일전쟁에서 승리하였기에 메이지 헌번체제 = 근대 천황제 국가로 완성된다.

거기서,
다이쇼 데모크러시 시기의 미우라 데쓰타로와 이시바시 단잔 등의 소국주의는 결국 대국주의•군국주의에 밀려 태평양 전쟁으로 돌진하는 가운데 지하로 스며들어간다.

그리고,
이 정부의 체제 구축은 폐번치현으로 부터 불과 20여년 사이에 조급하게 이루어졌기에
다양한 모순을 내포함으로써 1945년 패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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