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오쇼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오쇼의 가르침은 시작이라고 합니다. 좀 더 깊은 수준의 마음 공부가 필요하겠죠.
오쇼라는 인물이 궁금하다면 이 책으로 충분히 그 궁금증을 풀 수 있습니다.
자서전에도 오쇼의 주장이 글 중간에 살짝 나옵니다.
- 마음에 드는 구절-
천국은 그대의 진정한 존재가 꽃피는 곳이다.
최소한은 나의 길이 아니다. 최대한도로 살아라. 삶을 길고 긴 고문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분명히 반대한다.
마음은 하인이 되어야 한다. 마음은 하나의 기계장치일 뿐이다. 주인으로서 마음은 위험하다.
명상에 대해 : 중요한 것은 몸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더 고요해지며, 더 이완되고, 더 평화로워지는 것이다.
그대는 서서히 독자적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하며 점점 더 그대 자신을 신뢰해야 한다. 그대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그대가 결정하라. 어느날 그대가 결정할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이제 그대는 어른이 된 것이다. 그대는 성숙하고 원숙해진 것이다.
그대가 그대 자신 안에서 무엇을 발견하든,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발견하든, 그것은 그대의 현실이다. 그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그것은 정화될 수 있다. 그것은 사라질 수 있다.
- 오쇼
마음을 하인으로 만드는 것.... 쉽지는 않지만 내가 행복해져가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