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주름잡는 G2(일본까지 넣어서 G3라고 하자)를 개무시하는 민족이 바로 우리 민족이라고 한다.
북한은 미국을 개무시...
대한민국은 중국을 개무시... (인공위성도 쏘는 나라를 아직 20년 전의 그 짝퉁만 만드는 나라로 생각하고 있으니)...
덤으로 일본은... 남북한 다 무시... ^^:
실제로 작년 중국 상하이를 갔을때... 몇 가지 고생을 한 게 있다.
우리나라보다 더 모바일화가 진행되어...
신용카드를 받지 않고(다들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를 사용)...
손을 들어서 택시를 세우기는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렵다. (디디다처 등의 모바일 앱 이용)
전세계가 주목하는 BAT의 나라... 중국...
(바이두는 구글, 알리바바는 아마존, 텐센트는 흠... 모르겠다... 정말 안 하는게 없으니 딱히 갖다 붙일 회사가 생각이...)
그런데도... 우리는 아직 20년전 중국을 생각하고 있다니...
작가는 실제로 중국에서의 체류경험을 가지고 생활 하나 하나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준다.
2학년생이 1학년생한테 이야기하는 느낌?
무겁지 않게... 학교식당 이야기라던가... 공유자전거라던가... 현금카드 만드는 법 등에 대해 들려준다.
간단한 캡쳐를 포함해서...
이 부분이 어찌보면 친절한 설명으로... 어찌보면 적당히 짜깁기한 책으로 보이게도 하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친절한 설명쪽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하나 아쉬운 점을 들고 싶다면... 분량이 아닐까 한다.
제목은 디테일이지만... 약간 아쉬운 느낌...
조금 더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 깊이 다루었다면 별 5개를 주고 싶었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