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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세라
  • 4~7세 무조건 되는 엄마표 영어 1일 1대화 (스프링...
  • 세리나 황
  • 22,500원 (10%1,250)
  • 2024-06-28
  • : 761

#엄마표 #영어 #일력 #EBS #어학당 #영어습관 #365일 #세리나황 #소보록 #영어회화 #요일별 #하루한장 #말하기 #정서 #영어대화 #원어민음성 #교보문고

3학년인 첫째가 얼마전 영어 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새로 학원을 다니려면 기존에 다니는 태권도, 수영, 피아노, 바둑을 빼야해서 물어보니 그냥 방학 동안에만 다닌다고 해서, 재차 이유를 물어보니 학교에서 영어 단어 받아쓰기를 보는 것을 따라갈 수가 없어서 그동안 힘들었다고... 원래 문자가 느린 아이라서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처음으로 빵점을 받아보니 많이 당황했었나보다. 집에서 파닉스를 두번이나 하고도 적용은 잘 못해서 또 파닉스를 배우러 학원을 다니는 것은 아니라서 집에서 같이 해보자고 하고 하니 그제야 마음이 놓인듯 학원 이야기는 그대로 넘어갔다.

학교에서 하는 영어는 모든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일률적인 과정이라 첫째에게 맞지않지만 철자를 조금 외우게 하니 어려워하지는 않는다. 3학년에는 쓰기보다는 읽기, 영상보기에 집중하고 쓰기는 좀 늦게해도 되겠지만 학교에서 하는 받아쓰기용 공부는 따로 시키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알게됐다. 아이도 필요하다 느끼니 집중력과 노력을 보여줘서 다행이다. 교육과정을 앞서가지는 못하지만 시작하면 빠르게 따라잡는 아이라서 초등 저학년때 느꼈던 불안함도 많이 내려놓았다.

첫째와 둘째는 놀때 가끔 영어로 대화를 하곤한다. 정말 자연스러워서 가끔 감탄하지만 단문들의 나열이라서 나도 가끔 그 대화에 끼고싶다. 세명이면 대화의 내용이 다채로워질 것인데... 영어는 듣기도 말하기도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그래서 [4~7세 무조건 되는 엄마표 영어 1일 1대화]라는 책이 필요했다. 최근 드라마에 빠져들다가 무기력해진 삶을 살고 있어서 공부는 피하고 쉽고 실용적인 교재가 필요했다. 역시 책을 받아보니 기대보다 내 수준에 맞는 듯하다. 아이들에게 한 번이라도 말하면 쉽게 잊어버리진 않으니 먼저 휘리릭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책을 꺼내서 보고 있으니 둘째가 "나도 책에 있는 글씨 읽어보고 싶어요! 그림이 예뻐!"한다. 맞다. 정말 작화들이 귀염돋고, 파스텔톤이지만 블링블링하다는...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건가? 나의 마음속 빨강머리 앤 감성을 깨우는 책이다. 아이들 읽기 수준에도 맞아서 같이 읽으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겠다. 또 그동안 필요했던 문장들을 기억해뒀다가 아이들에게 써먹을 생각을 하니까 동기부여도 되고 생각날때마다 책을 휘리릭 넘겨보고 싶기도 하다.

책을 보면서 이렇게 쉬운 문장들을 그동안 말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내 자신을 반성해보기도 한다. 나는 특히 아이들과 같이 있으면서 간단한 영어를 써보기도 좋은 환경인데 말이다. 의지박약이 제일 큰 원인이지만 슬그머니 이렇게 좋은 일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변명해본다. 나는 발음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음성지원이 되서 외우고 쭉 들어보면 더 좋을 것같다.

Can I play anorther game on my tablet?

No more screen time for today.

Please!

That's enough. Turn it off.

DAY 332

한 번 쭉 읽어보면서 느낀 [4~7세 무조건 되는 엄마표 영어 1일 1대화]의 최대의 강점은 어느 곳에나 가져다 놓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밥먹을때 식탁 옆에다 세워두면 딱이다. 계속해서 보는 것이 최고의 공부법이기도 하니까.

EBS 오디어 어학당 '엄마표 영어'의 세리나 황 선생님이 더 많은 일력들을 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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