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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세라
  • 인생은 오타니처럼
  • 한성윤
  • 15,300원 (10%850)
  • 2024-03-05
  • : 1,737

#오타니 #야구소년 #야구 #성공비결 #WBC #KBO #써네스트 #만다라 #1조 #7억달러 #사사키감독#이도류 #메이저리그 #야구바보 #예의 #구리야마감독 #베이비루스 #오타니쇼헤이 #LA다저스

올해 3월 메이저리그 개막식이 서울에서 열렸다. 어렸을 때 이후로는 야구에 대해 별 관심이 없어서 몰랐지만 우리나라 전체가 들뜨는 느낌과 오타니 쇼헤이의 인기에 대해 알게 됐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한 번은 오타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회사에서 자기 계발 교육 때 만다라 차트를 체험하면서 언급됐었나 보다. 꽤 오래전 일이라 오타니가 그 오타니였다니... 나이도 많을 줄 알았는데 20대란다. 정말 유니콘 같은 사람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스포츠에는 감동이 있다. 특히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결과뿐 아니라 과정에 대한 관심도 있다. 예전보다 정보의 양과 속도 면에서 비교도 안되다 보니 개인의 행동과 가족의 가르침까지 알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를 생각해 보면 실력도 우수하지만 특별한 겸손함과 인성, 아버지의 가르침이 눈에 더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실력에 인성이 매몰되어 사생활 문제가 있는 사람들도 인정받았지만, 지금의 대중은 실력은 기본이고 인성까지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유니콘들은 어렸을 때 어떻게 생활하고 자랐는지 궁금하다. 생각대로 부모들이 넘사벽에 개인의 자질이 천재적이라서 성공할 수밖에 없었겠지만 내가 배우고 노력할 점이 많을 것이다.

KBS 한성윤 스포츠 기자님은 오타니 종교의 전도사처럼 [인생은 오타니처럼] 책을 내놨지만 야구 전도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 야구에도 많은 애정을 가지고 앞으로 오타니와 같은 인물이 우리나라에도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

책을 읽으면서 왜 부제가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라고 했는지 알겠고, 어쩌면 스스로 종교가 될 수도 있을 남자라고 할 수도 있을 정도이다. 그는 좋은 부모, 스승, 감독, 라이벌의 영향을 받았고 오직 야구만을 생각하는 야구 바보이다. 우리나라 야구 선수가 여자, 술, 약, 도박 스캔들에 휘말릴 때에도 그의 평소 행동과 평판으로 봤을 때 스캔들과는 어울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최근 통역사의 도박 스캔들로 곤욕을 겪고 있지만 정말 믿기지 않은 일들이다. 시차 적응을 위해 침구를 가지고 다니며 잠자는 시간을 체크하고, 저녁 약속을 잡지 않고, 숙소와 운동센터만 왔다 갔다 하는 생활을 보여주는 오타니의 모습은 누구보다 존중받아야 할 만하다. 최근에 일본 배구 선수와 결혼도 했는데 일반적으로 성공한 스포츠 스타와 다른 그의 사람됨까지 알 수 있다. 오타니의 부모도 모두 운동선수라서 자식이 우월한 신체조건을 가지게 됐고 자식을 세계적인 선수로 키우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본다. 특히 평범한 부모의 8가지 가르침은 두고두고 기억에 새기고 싶은 내용이다.

첫 번째 원칙은 '아이들 앞에서는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다.'이다

두번째 원칙은 '하고 싶은 것을 즐겁게 시킨다.'라는 내용이다.

세 번째는 '교환 일기를 쓰는 것'이다.

네 번째 원칙은 '집으로 야구를 가져오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가족들이 최대한 오래 같이 시간을 보낸다.'라는 것이다.

여섯 번째 원칙은 '꾸짖거나 화내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일곱 번째 원칙은 '최대한 열심히 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자.'라는 것이다.

마지막 여덟 번째 원칙은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는 내용이다.

39쪽

파도파도미담이 나온다고해서 파파미라는 오타니 쇼헤이, 관심이 생겨서 그의 사진이나 디즈니 플러스의 인터뷰를 찾아보니 정말 웃는 얼굴이 대부분이고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노력을 꾸준히 해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정적인 말도 조심하고, 파울에도 전력 질주하고, 심판과 볼보이, 통역사들도 존중하며, 상대 선수들과도 친하고 쓰레기 줍기도 실천하고, 개인의 실적보다 팀에 도움이 되는 행동, 기부, 명연설, 책 읽기까지 나이는 어리지만 인생을 허비하지않고 구도자처럼 살아가는 모습이다.

오타니의 만다라 차트를 보면 운을 위해서도 힘쓰는 모습이 나온다. 어쩌면 B부터도 남달랐을 오타니 인생의 갈림길에서 선택한, B와 D사이의 C라는 많은 선택과 경기에서도 그는 운이 있었다. 그리고 많은 시련과 질시도 있었다. 단순한 삶이 아니지만 "야구 하자!"라는 단순한 말로 정의할 수 있는 그는 성공을 끌어당기는 사람이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몸이 힘들었는데 조금 컸다고 생활이 바쁘다. 삶의 여유가 없어지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잘 커가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 [인생은 오타니 처럼]은 읽는 내내 미소와 감탄을 하면서 한 번에 쭉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를 닮고싶고, 아이들을 오타니 처럼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한다.

아이가 좀 더 자라면 같이 또 읽어 봐야되니까 책장의 잘 보이는 자리에 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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